모야모야병으로 식물인간 판정… 멈춰버린 엄마의 시간 과거 모야모야병으로 3살 막내 아들을 잃고, 같은 병으로 쓰러져 식물인간 판정을 받은 아내(엄마). 남편은 헌신적으로 아내를 간호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공개된 '여섯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는 더욱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엄마가 쓰러지고… 친구도 못 사귀고 게임에 빠져 살았어요" 첫째 아들의 눈물 고백 중학교 시절, 엄마의 갑작스러운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첫째 아들 태원 군. "친구도 못 사귀고 한동안 게임에 빠져 살았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은 아버지조차 몰랐던 아픔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엄마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엄마가 말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거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