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으로 식물인간 판정… 멈춰버린 엄마의 시간
과거 모야모야병으로 3살 막내 아들을 잃고, 같은 병으로 쓰러져 식물인간 판정을 받은 아내(엄마). 남편은 헌신적으로 아내를 간호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공개된 '여섯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는 더욱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엄마가 쓰러지고… 친구도 못 사귀고 게임에 빠져 살았어요" 첫째 아들의 눈물 고백
중학교 시절, 엄마의 갑작스러운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첫째 아들 태원 군. "친구도 못 사귀고 한동안 게임에 빠져 살았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은 아버지조차 몰랐던 아픔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엄마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엄마가 말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거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 교복을 입고 돌아와 엄마에게 보여주는 태원 군. 엄마는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술을 움직였지만, 소리를 낼 수 없었습니다. "엄마가 말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거죠?"라며 엄마의 손을 잡아주는 태원 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제일 미안할 때는… 엄마가 손을 찾으려고 할 때" 아들의 가슴 아픈 속마음

"손을 떼고 가려고 하면, 그때 제 손을 찾으려고 엄마가 손을 빠르게 움직인다. 그때 손을 다시 잡아드려야 하는데, 그게 마음이 아프다"는 태원 군의 인터뷰는 엄마를 향한 그의 깊은 애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엄마가 자주 '사랑해'라고 말해줬었어요. 그 말을 한 번 듣고 싶어요"

태원 군은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엄마의 "사랑해"라는 말을 꼽았습니다. 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아버지는 눈물을 쏟았고, 스튜디오 또한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우리 집에 대해서 수근거리는 게 느껴져요"
태원 군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수군거림에 상처를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영원히 여섯 명인 가족,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랑
떠나간 막내와 아픈 엄마를 함께 지키며 "우리 가족은 영원히 여섯 명"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족. 서로를 위로하며 힘을 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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