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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화려한 피날레!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 묵직한 메시지 던지다

이슈상 2025. 4.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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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보물섬

 

2025년 최고의 화제작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지난 12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는 수도권 15.7%, 전국 15.4%를 기록하며 마의 15%를 돌파,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한 주간 전 미니시리즈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7.9%까지 치솟았습니다.

 

복수의 끝, 허무함… 욕망으로 얼룩진 인물들의 씁쓸한 최후 🎭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악인 염장선(허준호 분)을 향한 복수에 성공했지만, 통쾌함보다는 허탈함을 느끼며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욕망으로 얼룩진 인물들은 각자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새로운 욕망의 덫에 빠지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욕망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돈더미 속에 갇힌 염장선, 회한에 잠긴 서동주… 복수의 의미는 무엇인가? 🤔

 

서동주는 염장선을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안에 감금하고 전 재산 기부 각서를 받아낸 뒤 풀어줬습니다. 돈더미 속에 갇혀 발버둥치는 염장선을 보며 서동주는 눈물을 흘렸고, 복수에 성공했지만 허탈함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비자금 금고 비밀번호를 여은남(홍화연 분)에게 알려준 뒤 바다로 떠나 허일도의 유골을 뿌리고 깊은 회한에 잠겼습니다.

 

욕망의 끝은 파멸… 씁쓸한 최후 맞이한 악인들 😈

 

전재산을 잃은 염장선은 체포되어 죗값을 치르게 되었고, 지선우(차우민 분)는 대산그룹을 차지하겠다는 욕망에 조카 허태윤(윤상현 분)을 죽였습니다. 욕망 때문에 남편을 죽였던 차덕희(김정난 분)는 지선우의 욕망 때문에 아들 허태윤을 잃고 폐인이 되었으며, 차 씨 성을 가진 아들에게 대산그룹을 물려주겠다던 차강천(우현 분)은 치매 증상이 심해져 눈빛의 초점마저 잃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 명품 배우들의 열연… 3박자 고루 갖춘 '보물섬' 🎬

 

'보물섬'은 복수, 돈, 욕망, 출생의 비밀 등 익숙하면서도 매혹적인 요소들을 쫀쫀하고 충격적인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진창규 감독은 욕망에 잡아 먹힌 인물들을 때로는 선 굵게, 때로는 섬세하게 조명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트렌디함을 잃지 않은 연출 또한 극의 품격을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우현, 김정난, 도지원, 홍수현 등 세대 불문 배우들의 명연기가 매회 시청자들의 숨통을 틀어쥐었습니다. 특히, 제대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형식과 악역의 역사를 새로 쓴 허준호 조합은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습니다. 복잡한 감정선을 담아낸 이해영과 김정난,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준 홍화연의 연기 또한 호평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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