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11일) 발생한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고립된 근로자 A씨의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가스 누출 우려까지 제기되며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생존 확인된 굴착기 기사 주변까지 접근,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들은 붕괴 사고로 인해 지하에 고립된 근로자 A씨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접근했습니다. A씨는 고립 후 구조당국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던 굴착기 기사로, 중간에 몇 차례 연락이 끊겼으나 최종적으로 생존이 확인된 근로자입니다. 가스 누출 우려, 구조 작업에 난항... "구조 작업에 상당한 시간 소요될 것" 구조대원들은 "A씨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