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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지용, '이혼숙려캠프' 출연 당시 안타까운 현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 물결

이슈상 2025. 4.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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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강지용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지난 4월 22일, 향년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 천안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아내 이다은 씨와 세 살배기 딸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출연, 부부 갈등과 솔루션

강지용 씨는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 이다은 씨와 함께 출연하여 부부 간의 깊은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방송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습니다.

강지용 씨는 선수 시절 벌어들인 수 억 원의 돈을 부모님께 맡겼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이다은 씨는 이러한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며, 시댁으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상황에서 시부모님이 5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면서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심지어 시부모님은 이혼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혀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강지용 씨는 아내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협박을 여러 차례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35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에 MC 서장훈 씨는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강지용 씨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부는 솔루션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이혼 의사를 철회하며 훈훈한 결말을 맞이하는 듯했습니다.

축구화 벗고 공장 근무하며 주말엔 축구 코치... 안타까운 현실 속 갑작스러운 비보

'이혼숙려캠프' 출연 당시, 강지용 씨는 축구화를 벗고 공장에서 근무하며 주말에는 간간히 축구 코치로 레슨을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프로 선수로서 화려했던 과거와는 다른 현실 속에서, 그는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더욱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강지용 씨의 발인은 4월 25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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