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8강 1차전] 맨유, 리옹 원정에서 2-2 무승부… 올드 트래포드에서 2차전 승리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2-2로 아쉽게 비겼습니다.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요로의 동점골과 지르크지의 역전골로 앞서나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셰르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아모림 감독 체제 하에 치러진 이번 경기,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 [선발 라인업] 젊은 피와 베테랑의 조화, 3백으로 리옹 공략
아모림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리옹을 상대했습니다.
맨유: 오나나(GK), 요로, 매과이어, 마즈라위(DF), 도르구, 우가르테, 카세미루, 달로트(MF), 가르나초, 페르난데스(AM), 호일룬(FW)
리옹: 페리(GK), 탈리아피코, 니아카테, 마타, 메이틀랜드-나일스(DF), 베르타우트, 아쿠오쿠, 톨리소(MF), 알마다, 미카우타제, 셰르키(FW)
⚔️ [경기 내용] 치열한 공방전 끝 무승부…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 다짐
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조심스럽게 기회를 엿봤습니다. 전반 18분, 도르구가 왼쪽 측면을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호일룬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맞았습니다. 전반 22분, 페르난데스의 슈팅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위로 살짝 떴습니다.
전반 25분, 리옹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마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을 우가르테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요로가 머리로 방향을 바꾸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5분, 리옹은 아쿠오쿠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라카제트와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맨유는 후반 15분,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요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후반 18분,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 대신 지르크지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후반 24분, 맨유는 역습 찬스를 잡았고 가르나초가 빠르게 질주했습니다. 오른쪽에서 지르크지가 함께 뛰어갔지만, 가르나초는 왼쪽의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했고, 패스가 길어지면서 찬스가 무산되었습니다. 후반 26분, 우가르테가 빠지고 마운트가 투입되며 중원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후반 33분, 도르구가 올려준 크로스를 가르나초가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리옹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카세미루의 헤더도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후반 43분, 페르난데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지르크지가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5분, 오나나 골키퍼가 리옹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튀어나온 볼을 셰르키가 재차 슈팅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 [주요 장면] 요로의 극적인 동점골, 지르크지의 역전골,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아쉬움
전반 25분: 알마다, 프리킥 선제골
전반 45+5분: 요로, 우가르테의 슈팅을 머리로 방향만 바꿔 극적인 동점골!
후반 43분: 지르크지,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골!
후반 45+5분: 셰르키, 오나나 선방 후 튀어나온 볼 재차 슈팅 - 동점골
🗓️ [2차전] 1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 노린다! 홈 팬들의 응원 절실
맨유는 오는 18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옹과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마지막 집중력 부족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확정짓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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