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임시공휴일 결국 무산... '황금연휴' 기대 아쉽게 됐네요 😭

 

안녕하세요! 5월 연휴 계획 세우고 계셨던 분들 많으시죠?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주말을 연결해서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지 많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직장인들에겐 안타깝게도 정부가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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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에서 밝힌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니다: 공무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쉬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해 국가 전체의 법정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다음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시간 부족: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무회의 의결 사항인데, 5월 2일로 지정하려면 오는 29일 국무회의에 상정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검토조차 안 된 상황이라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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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지정, 왜 기대했을까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주말(5/4, 5/5)을 연결하면 5월 2일과 3일만 쉬면 최장 6일에 달하는 '황금연휴'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내수 침체 상황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죠. 실제로 지난 설 연휴(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는 엿새간의 연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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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론도 있었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 시 해외여행객이 증가해 오히려 내수 진작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설 연휴와 작년 10월 임시공휴일이 있었던 달 모두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임시공휴일 지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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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긴 연휴는 어렵게 되었지만, 주어진 휴일 동안 알찬 계획 세우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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