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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고립 근로자 구조 난항... 가스 누출 우려까지.. 생존 확인된 굴착기 기사, 주변까지 접근했지만...

이슈상 2025. 4. 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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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 11일) 발생한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고립된 근로자 A씨의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가스 누출 우려까지 제기되며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생존 확인된 굴착기 기사 주변까지 접근,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들은 붕괴 사고로 인해 지하에 고립된 근로자 A씨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접근했습니다. A씨는 고립 후 구조당국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던 굴착기 기사로, 중간에 몇 차례 연락이 끊겼으나 최종적으로 생존이 확인된 근로자입니다.

 

가스 누출 우려, 구조 작업에 난항... "구조 작업에 상당한 시간 소요될 것"

 

구조대원들은 "A씨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목소리가 들린다"고 보고했지만, 고립 현장 주변에 가스 냄새가 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가 고립된 장소 주변에 가스관로가 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가스 차단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구조당국 관계자는 “구조 작업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실종자 B씨, 연락 두절... 고립 추정

 

한편, 지하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B씨(50대·남)는 아직까지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도 연결되지 않아 소방대는 B씨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경위: 터널 보강 공사 중 균열 발생, 8차선 도로 붕괴

 

앞서 이날 오후 3시 15분쯤 KTX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터널 보강공사 현장에서 균열이 발생해 현장 사무소 주변이 갑자기 가라앉고 바로 옆 8차선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디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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